졸업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난 지금.. > 학원생 후기모음

엇그제 졸업한거 같은데 어느덧 2년이 지난네요
고데기좀 돌리고 왓다고  학원에서는 잘한다고 그렇게 날뛰엇는데
첫현장 투입후 필드에서 실수하면서 배관사한테 욕먹은게 엊그제 같은데
꿋꿋하게 살아 남아 지금은 티그에 있어서 만큼은 베테랑 이 된거 같네요
요즘 현장 한창 바쁘죠 ..
예전에는 RT용접 아니면 안할라 햇는데  이제는 돈만 많이 주면 반도체건 플랜트건 다돌아 다닙니다
어느덧 몸값이 어느덧 상한선을 치고 있네요
얼마전에는 울산가서 언더 작업도 햇습니다
땅구뎅이에서 용접하기 정말 덥더군요
하필 우리 업체랑 반대팀 업체가 동시에 파이프를 묻으며 작업해서 용접사 자존심 대결을 제대로 느꼇습니다
역시 울산이라 그런지 고수 들이 많더군요
스탈로 막 밀어 버리더군여 RT만 넘어 갈정도로 고전류 쇳물로 흘려 때워버리더군요
 머가 그리 급한지  10인치 카본스케쥴 40때우는데 25분에서 30분사이더군요
입이 쩍버러 질 정도의 밀어 대는데  모처럼 좋은 경험이엇습니다
우리쪽 파이프는 6인치 써스 스케쥴 40  나도 밀어 버릴래다
어느정도 품질을 위해 살살 했는데 시간은 비슷하더군요
결론은 100미터 가는 동안 그분은 리패어 한장 내시더군요 ㅋㅋ
고전류로 와이어 밀어대다 2센치 터널 만들엇더라구요 ㅋ
어쨋든 학원생 여러분 중요한건 현장 나가서도 자신과의 싸움 입니다.
피나는 훈련 만이 최고의 몸값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방법 저방법 다 해보는 겁니다
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나중에는 완벽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모두들 더운데 고생하세여~~!